일상

시금치 효능 및 부작용과 시금치요리

금불 2023. 2. 17.

 

녹황채소 중 하나로 식이섬유와 철분,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물론 임산부, 여성 등 남녀노소에게 필요한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시금치의 제철은 겨울이지만 겨울뿐만 아니라 사계절 즐겨 먹을 수 있는 채소 중 하나로 특히 겨울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스스로 당도를 높여 시금치의 향과 당도가 가장 겨울에 좋습니다. 시금치는 따뜻한 봄이 되면 성장 속도가 빨라 꽃대가 올라오기 때문에 이후부터는 하우스에서 재배한 시금치가 주로 시중에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역의 해안지방에서 자라는 노지시금치의 맛과 향이 좋아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조리법도 다양해서 여러 가지 요리에 쓰이는 시금치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겠습니다. 시금치로 어떤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지와 시금치의 효능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금치는 어디에 좋을까? 시금치의 효능

시금치는 철분, 식이섬유와 미네랄, 비타민A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대표적인 녹색채소입니다. 비타민A 뿐만 아니라 비타민 C, K도 풍부하며, 미네랄의 종류로는 마그네슘과 칼슘등이 높습니다. 시금치는 비타민과 철분을 포함하여 비타민과 무기질로 거의 이루어져 있는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뼈 건강은 물론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K가 풍부합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 같은 산화 방지제 공급원으로 세포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주며, 시력에도 도움이 되며, 특정한 암 종류의 위험도 낮추어 주는 것을 도와줍니다. 또한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질산염은 혈관이완에 도움이 되며 혈압을 낮추어 혈류를 좋게 만들어 다양한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시금치에 함유된 칼륨은 혈관속에 있는 노폐물과 함께 나트륨 배출을 도와줘 역시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 부작용 및 요리종류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었다하더라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철과 칼슘 같은 특정한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는 옥살산염을 포함하고 있어 시금치를 먹을 때 다른 영양소들과 균형을 맞추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많은 부작용으로는 소화장애가 있는데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가 불편하고 장 건강이 저해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옥탄산이 함유되어 있어 칼슘과 만나면 칼슘의 흡수를 방해가 될 수도 있음으로 인해 골다공증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아레닌과 스핀아치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시금치 섭취 후 피부두드러기나 발진, 호흡곤란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요하며, 마지막으로 비타민K는 항응고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액응고에 필요한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시금치는 특별한 부작용이 많지 않으면서도 많은 영양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양과 방법으로 건강한 식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시금치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이 되고 있는 식재료로 우리나라에서는 시금치나물과 김밥에 필히 사용이 되며, 된장국은 물론 해산물이나 육고기 전골류에도 부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웰빙 시대에 맞게 샐러드부터 피자, 향신료로도 쓰이는데 요즘에는 분말도 출시가 되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시금치세척 방법 및 손질방법과 보관법

시금치는 흙에서 자라 뿌리까지 먹는 채소로 흙을 털어내고 깨끗히 세척합니다. 시금치 뿌리가 잔뿌리가 많고 손질하기 번거로워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금치 잎보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아스피린보다 높은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염증으로 손상되어 잇는 세포를 보호해 주며, 시금치 잎만큼 영양이 가득하므로 뿌리는 버리지 마시고 꼭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 시금치는 수분과 닿으면 빨리 상하게 되므로 구입 후 바로 드시지 않을 때는 세척하지 말고 종이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보관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세척을 한 후라도 물기를 뺀 후 같은 방법으로 종이나 키친타월을 깔고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됩니다. 시금치는 물러지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물러지므로 구입 후에는 최대한 빠르게 섭취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금치를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한소끔 넣고 시금치를 넣어 한두 번 뒤집어준 후 바로 꺼내 찬물에 세척을 해서 물기를 빼서 이용을 하시면 되고, 국물요리에 넣을 때는 시금치가 물에 금방 익혀지므로 국물요리 마지막쯤에 넣어 살짝만 익혀서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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