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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제철생선인 삼치효능과 영양정보 및 손질법과 섭취시 주의점

금불 2023. 2. 13.

 

2월 제철 생선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삼치는 꽁치와 고등어와 더불어 등 푸른 생선으로 겨울 내 가장 맛있는  생선입니다. 잔가시가 없고 담백하고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남녀노소  편하게 즐겨 먹을  수 있고 가장 보편적으로 삼치는 구이용으로 많이 드시며, 각종 채소와 함께 조림은 물론 찜, 탕으로도 해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에 먹는 유자와 특히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삼치의 다양한 영양성분과 효능, 손질법, 보관법, 섭취 시 주의점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삼치의 효능과 영양성분

삼치는 등 푸른 생선 중 하나로  삼치에 함유된 DHA가  뱃속의 태아의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며,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은 물론이며 치매예방 및 암 예방도 효과적으로 머리도 좋게한다하기도하고 담백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생선입니다. 삼치는 10월부터 겨울 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겨울 막바지인 2월까지 제철 생선으로 손꼽힙니다. 등 푸른 생선 중 최고로 손꼽히는 고등어보다  비타민 D가 2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삼치는 흰 살로 단백질은 물론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고 혈압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을  예방해 주며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자라나는 성장기어린이들의 두뇌발달에도 효과적으로 100g 기준 DHA오메가 3 지방산은 1,288mg 정도이며 단백질 또한 100g당 19.30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각종 비타민과 니아신, 레티놀, 아연, 엽산, 칼륨, 칼슘, 지질, 인, 콜레스테롤등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치에 많이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이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되면서 생성을 억제해 줌으로써 혈관건강에 효과적이고, 칼륨은 혈관 내 쌓여있는 나트륨배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토록 많은 영양분으로 피로해소와 뼈 건강은 물론 시력 개선에도 좋으며, 셀레늄은 몸의 해독작용과 함께 면역기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삼치 손질법, 보관법

삼치를 구입할 때는 삼치 머리부터 몸통, 꼬리까지 탄탄하게 탄력 있고 반지르하게 광택 나는 것을 고르시고 탄력 없이 부드러워 보이는 건 피하시길 바랍니다. 손질 시에는 뱃속에 내장을 빼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나중에 편하게 드시려면 포뜨듯이 등뼈와 잔가시를 제거한 후 2~3토막을  내어  굵은소금을 뿌려 구이용은 4시간 정도 둔 후 소금을 다시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 조림용은 2시간 정도 둔 후 깨끗하게 소금을 씻어냅니다. 바로 드실 때는 그대로 구워드시거나 조리해드시면 되지만  보관하실 때는 물기를 뺀 후 냉동실에 보관 후 드시면 됩니다. 냉동실에 보관하더라도 오랜 기간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므로 냉동보관 시 1개월 정도를 권장합니다.

삼치 섭취 시 주의점

삼치의 칼로리는 100g당 175kcal로 다이어트 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에 충분하나 다른 생선들에 비해 지방이 높은 편이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과하게 드시는 걸 피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삼치는 지방질이 다른 생선보다 많아 부패가 다른 생선에 비해 빠른 편이니 보관에 신경 쓰셔서 보관을 오래 하지 않길 바라며,  피부에 좋다고 하지만 심한 피부질환이나 아토피가 있으신 분들은 과하게 먹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삼치에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 3은 열에 약하므로 가열 시 변형이 된 지방 및 단백질이 소화불량과 가스등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과하게 먹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등 푸른 생선에는 퓨린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있어 통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맥주는 맥주 자체에 퓨린이 많으므로 맥주 안주로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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